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특권과 반칙을 기반한 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국민 모구가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보겠다' 라며 1일 온라인을 통해 대선출마선언 하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증세'를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종부세 등 부자증세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되며 특히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강조하면서 취약계층이 돼 버린 청년세대의 절망이 우리를 아프게 한다. 국민의 위기는 곧 국가의 위기'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어서 '누군가의 부당익은 누군가의 손실' 이라며 강자가 규칙을 어겨 얻는 이익은 규칙을 어길 힘조차 없는 약자의 패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투기이익 같은 불공정한 소득은 의욕을 떨어뜨리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키운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을 볼 때 현재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과 식을 줄 모르게 상승하고 있는 집 값 문제를 잡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복지 문제와 관련해 '보편 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겠다' 복지확충에 더해서 경제적기본권이 보장되어 모두가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사회여야 지속적 성장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 고 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을 도입해서 부족한 소비를 늘려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해고가 두렵지 않고, 노동 동일임금이 보장되는 합리적 노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의 대선출마선언 공식발언을 여기까지만 들어보아도 지극히 서민을 위한 저소득층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지사가 속한 더불어민주당의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은 이미 바닥으로 떨어졌다. 결국 바닥으로 떨어진 신뢰를 어떻게 다시 올려놓느냐가 이번 대선의 가장 큰 숙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