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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버스탑승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부부가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해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A씨 부부는 인천공항에서 접촉한 4번째 환자와 이 환자의 접촉자 5~7번째 환자가 지난 11월28일 오후 1시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며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확산될 조짐입니다.

 

문제는 40대 부부가 역학조사에서 지인의 차를 탄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기초 역학조사에서 교회 방문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회 방문을 매개로 한 감염이 상당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인천시는 전파가 교회 모임 참석이 아니라 거주지역 내에서 당사자끼리의 접촉으로 생겨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로서는 교회 내 전파가 이뤄졌는지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단계라며 1~2일 안에 유증상자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봐야 교회 전파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 교회 종교활동에 참석해 관리 중인 사람은 411명이며, 교회 관련 선제적 관리 대상자 예배 참석 시간은 다르지만 포괄 관리 중인 대상이 369명 등 총800명을 추적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팀장은 이어서 교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올 가능성이 있다라며 국내 첫 지역사회 오미크론 집단감염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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