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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증상 총정리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서는 육아 멘토 의사출신인 오은영이 대장암 투병을 고백했다.

 

 

이처럼 지금도 우리나라가 대장암 발병율이 세계4위라고 합니다. 왜 대장암 발병률이 높을까?

바로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잦은 회식으로 인한 음주, 흡연, 운동부족,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등이

바로 대장암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대장암이 어떤 병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이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기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대장 및 직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소화,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곳으로 ,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납니다.

대장은 약 2m이며, 맹장,상행결장,하행결장,S상결장,직장으로 나누어지며 

장은 파이프 모양이 관강으로, 대장암과 직장암은 각각 대장과 직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대장점막이 있는 대장 직장의 어느곳에서나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자주 암이 생기는 부위는 S상 결장과 직장입니다.

 

대장암의 초기 증상

1.우측 대장암 초기 증상

 

우측 대장암의 경우, 대장의 굵기가 비교적 크고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좌측 대장암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은 편인데요, 주로 소화장애나 혈변 ,복통을 느낄 수 있으며 초기증상이 진행 될 수록 전신무기력, 만성 실혈에

의한 빈혈 증상 및 어지러움, 빈맥, 숨이 차는 경우 체중감소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 복벽에서 암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2. 좌측 대장암 초기 증상

좌측 결장암의 경우, 대장이 비교적 가늘고 소화물의 정체가 많으며 배변과 관련된 초기증상이

빈번한 편입니다. 주로 혈변 ,배변 습관의 변화, 잔변감, 변 굵기의 감소, 점액 변, 복통,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특히 체중 감소를 일으키게 되면 직장과 마주하고 있는 방광을 누르며 배뇨 불편으로도 보입니다.

그리고 40대 이상의 성인이나 50대 이상의 고령자, 대장암과 직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여성의 경우 생식기 암이 있는 사람, 대장용종이 있는 사람, 만성 염증성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러한 변화가 있을 경우 철저히 검진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초기증상으로 인하여 확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초기증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된다면

심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대장암 자가 진단법

첫번째 대변습관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뚜렷한 원인없이 대변을 보는 습관이 달라지거나

대변 횟수가 평소보다 많아지면 의심을 해봐야 하는데, 극소수 환자에게는 변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거의 S자결장이나 직장부위의 종양에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대변이 자주 마려우면 하행결장암의 초기신호라고도 볼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대변의 질이 바뀌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초기에는 대변이 묽어지면서 점점 대변에 점액질이 섞여 나옵니다

시간이 더 경과하면 대변에 점액과 피가 섞여 나오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결장암의 초기부터 말기까지의 증상입니다.

만약 대변에서 콧물 같이 이상한 점액이 가끔 묻어 나오면 직장암의 초기 신호이기에 빨리 병원을 방문 해야합니다.

 

셋째로 복부팽만과 복통이 따르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랫배가 가스가 찬 것 처럼 답답하면서

아프다면 상행결장 , 횡행결장 부위에 암이 발생한 초기신호 라고 볼 수 있는데 상행결장이나 횡행결장은

항문과 멀리 떨어져 있어 항문에 자극을 주지 않아서 대변을 자주 보려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대신 통증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암 덩어리가 있으면 초기 증상을 벗어난 단계라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이나 비타민D의 부족,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자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장암 예방법

1. 아침에 물마시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한잔을 마시면 배변을 유도하기 때문에 장을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배변이 제대로 되지않으면 변에 섞인 독성물질이 장시간 대장을 자극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과음한 다음날은 알콜 해독으로 체내수분을 많이 소비한 상태이므로 반드시 물을 마셔 주어야 합니다.

2. 우유 마시기

우유속에 칼슘이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어 대장암 발병율을 30%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우유 한잔을 마시면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됩니다.

3. 야채 섭취하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40~60% 가량 줄어듭니다.

따라서 엽산이 풍부한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먹는 것이 좋은데요, 하루200g 이상의

야채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과일 섭취하기

과일 역시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해 매일 2개 이상을 먹으면 대장암 발병율을 40~60%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2개 이상의 과일을 식사 후 섭취하면 좋습니다.

5. 산책하기

스트레스는 대장암을 유발하는 원인이므로 식사 후에 20분 가량의 가벼운 산책을 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햇볕을 쬐게 되어 체내에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비다민D는 대장암 위험을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 퇴근 후 운동하기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대장암을 예방해줍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암 위험율을 30% 가량 낮추어 줍니다.

따라서 퇴근 후에는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충분한 수면

하루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선종성 용종이 생길 위험이 50%나 높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8. 탄 고기 먹지 않기

고기가 탈 때  발암물질이 생성되므로 탄 고기를 먹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고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고 탄 고기가 있다면 먹지 않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대장암 초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방법들을 잘 실천하여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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